일반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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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공황장애)
불안장애란?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합니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면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합니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증상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 일상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장애에는 공황장애, 특정공포증,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등의 여러 질환이 포함됩니다.
불안장애의 종류
  • 공황장애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함.
  • 범불안장애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에 관한 과도하고 통제하기 힘든 비합리적 걱정과 전반적으로 높은 신체적 긴장 수준, 초조함, 예민함이 나타남.
  • 특정공포증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국한되어 발생하는 공포를 특징으로 함. 이러한 공포는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이고, 지속적인 두려움으로 나타남.
  • 사회불안장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거나 바보스러워 보일 것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됨.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공황발작은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와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병적인 증상입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33세의 A씨는 차를 몰고 출근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슴이 뛰면서 숨이 막히는 것 같고, 손발이 저리면서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A씨는 이대로 있다가는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여서 차를 갓길에 세우고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러나 응급실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는 동안 증상은 가라앉았고 이후 시행한 여러 가지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이러한 증상은 이후 몇 번 반복되었고 매번 응급실에서는 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자 A씨는 다시 이러한 상황이 생길까 봐 두려워졌고 그 두려움 때문에 혼자서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뛰면서 #숨이 막힘 #손발 저림 #힘이 쭉 빠짐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응급실 #여러 검사 #아무런 이상 없음 #반복되는 증상 #증상에 대한 두려움 #운전 회피
공황장애의 진단기준

A공황발작의 증상

  •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또는 심장 박동 수의 증가)
  • 발한
  •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흉통 또는 가슴 불편감
  •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 감각 이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 비현실감(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혹은 이인증 (나에게서 분리된 느낌)
  •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 죽을 것 같은 공포
  •  

B 예기불안, 회피반응

  • 예기불안 -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그에 대한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 회피반응- 발작과 관련된 행동이나 상황을 피하게 된다.
A항목 증상이 4가지 이상이면서 예기불안이나 회피반응이 있다면 공황증상이 의심되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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